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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 대경대, 월드케이팝센터와 인재발굴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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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예술과의 활동 영역이 넓어집니다~!

 


 

 

공연예술 특성화대학인 대경대 남양주캠퍼스와 서울 중구 남산에 위치한 K팝 전문교육기관인 월드케이팝센터(대표 박성진)가 공연, K팝, 연기, 모델, 축제와 교육으로 이어지는 공동 운영 프로그램 개발에 나서기로 했다.


대경대 남양주캠퍼스와 월드케이팝 측은 양측 관계자가 최근 실무협의를 하고 대경대 특화된 공연예술과 교육프로그램을 연계, △남산 케이팝센터와 남양주 대경대 캠퍼스 실습장 공동 활용 △케이팝 지도 자격증 협력 △케이팝 수료증 인증기관 운영 △케이팝센터 대경대 정규 학위 과정 연계 △케이팝 유학생 수용 방안과 협력 방향을 마련, 공동운영 프로그램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소찬휘 대경대 K-실용음악과 교수는 "월드케이팝센터와 아시아를 대상으로 하는 오디션프로그램을 K-실용음악 학과와 협력해 나간다면 인재 발굴·육성에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협의에는 대경대 김동규 본부장, 소찬휘 교수, 박근정 K-모델연기과 교수, 연극과 연기예분야의 김정근 교수 등이 참여했다.

월드케이팝센터 측에는 박성진 대표, 노정주 이사, 이인수 조직위원장 등이 참석해 다양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월드케이팝센터는 글로벌 관광객을 대상으로 매주 K팝 댄스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축제 형식의 상설공연과 '클릭 더 스타'를 론칭해 해외 32개국에서 K팝 오디션을 하고 있다.
 
대경대학 남양주캠퍼스는 특수분장 K-실용음악, 모델, 공연예술과 뮤지컬, 연기분야가 특화돼 있다. 2025년도 신입생 선발부터는 사회복지, 태권도 분야로도 확대한다.
 
대경대 기획홍보처장을 맡고 있는 김건표 교수는 "대경대 남양주캠퍼스의 경우 4호선 진접역에서 15분 정도이고 특화된 학과를 중심으로 전국에서 모인 '디프런트'한 학생들이 공연과 전시, 전공 축제 등을 전문가 이상으로 개성 있게 개최하고 있기 때문에 캠퍼스 자체가 '365일 공연장의 개념'으로 만족도가 높다"고 전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